조국 사노맹 사건

조국을 겨냥한 황교안이 30년전 사노맹 사건을 끄집어 냈는데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 일명 사노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1990년대초 혁명적 좌파조직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조직원들을 국가안전기획부가 일제히 구속 및 수배했던 사건을 말하는데요~
부르주아 지배체제를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로 살라버리고자 전 자본가 계급을 향해 정면으로 계급전쟁의 시작을 선포!
 
30년 전인 1989년 11월 12일 서울대 교정에는 이 같은 내용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일명 사노맹 출범선언문 이란 제목의 유인물 5백여장이 뿌려졌어요~ 곧바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인물 배포에 관여한 성균관대 학생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사노맹 사건의 시작!!

 

 

89년 1월 140명의 출범 준비위원으로 시작한 사노맹은 1992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전위 정당을 건설한 뒤 무장봉기로 혁명을 이룬 뒤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로 건설된 지하조직이었는데요~ 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학생운동권의 주류는 직접 선거로 구성된 총학생회의 연합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일명 전대협 건설 등으로 제도화의 길을 걸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었어요!

 

 

사노맹의 이념과 사고는 주로 월간지 노동해방문학을 통해 전달됐는데요~ 이 사건으로 국가안전기획부가 배후로 지목했던 백태웅씨와 박노해씨는 각각 대법원에서 징역 15년 형과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죠~~

 

 

 

사노맹의 중앙상임위원 남진현 등 40여 명의 구속과 150여 명의 수배를 발표한 사건인데요~ 1990년 10월 30일 국가안전기획부에서 발표에 따르면 6·25전쟁 이후 남한에서 자생적으로성장한 최대의 비합법 사회주의 혁명조직이라구 말했는데요~

 

 

이 조직은 오랜 노동현장경험이 있는 학생운동출신자들과 1980년대 이후 혁명적활동가로 성장한 선진노동자들이 결합하여 1988년 4월 사노맹출범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사회주의를 내건 노동자계급의 전위정당 건설을 목표로 하였어요~

 

 

 

1989년 초까지 조직정비 및 훈련에 집중하고, 이후 대중사업의 활성화에 나서경인지역 외에도 마산, 창원, 울산, 부산, 포항, 대구, 구미 등으로 조직을 확대해나갔구요~

 

 

조직체계는 중앙위원회, 편집위원회, 조직위원회, 지방위원회 등의 정규조직과 노동문학사, 노동자대학, 민주주의학생연맹 등의 외곽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었구요~

그러나 1990년 이후 계속되는 공개수배와 검거과정에서 1991년 4월 3일에중앙상임위원 박노해 등 11명이, 1992년 4월 29일에는 중앙상임위원장백태웅 등 39명이 구속됨으로써 사실상 이 사건은 종결되었답니다!!

 

 

 

 

사노맹은 노태우 군사독재정권의 타도와 민주주의 정권의 수립, 사회주의적 제도로의 사회변혁, 진보적인 노동자정당의 건설 등을 목표로 활동한 자생적 비합법사회주의전위조직이라구 할수있죠!

 

 

서울대학교 학도호국단장 출신의 백태웅과 노동자 시인 박노해 등이 중심이 되어 1989년 11월 12일 결성!

 

대대적인 구속 사건 이후 사노맹은 공개적인 진보정당 운동을 진행하였으나 국가안전기획부는 이에 대해서도 재건 혐의를 씌워 조직원에 대한 검거를 계속하여 사노맹 사건으로 기소된 인원은 총 300여명으로 해방이후 최대의 조직사건으로 평가된답니다!

사노맹 사건은 1999년 3월 1일자로 잔형면제의 특별사면 및 복권 조치를 받았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노태우 정부 시절의 대표적인 조직사건이었던 사노맹의 일원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김영삼 정부 들어서인 1993년이었는데요~ 울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그는 사노맹의 산하 기구인 남한사회주의과학원의 일원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답니다!!
  


박노해씨와 백태웅씨는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1998년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났고 이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됐구요~ 사노맹 주역들은 이후 갈라졌어요~ 백태웅씨는 유학을 떠나 지금은 미국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로 활동 중에 있구요~

박노해씨는 시인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있어요!
  

 

정치권 인사 중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표적인 사노맹 관련 인사인데요~

 1992년 구속된 은 시장은 6년간 수감 생활을 했답니다!!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는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관련 사건으로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사람 이라며 국가 정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앉는 것이 도저히 말이 되는 얘기냐 라고 조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 하기도 했는데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가려고 했을 때 민주당은 검찰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최악의 측근 인사, 군사독재 시절에도 못 했던 일 이라고 하지 않았나 라며 민정수석에서 법무장관으로 이동 자체의 부적절성도 언급했어요!!

 

 

 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압도적 1위?

 

사노맹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ㅋㅋ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싸고 여야가 강대강으로 정면충돌하며 이달 말 줄줄이 예고된 청문회를 앞두고 하한기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더불어 민주당은 사법개혁 적임자라며 엄호에 나섰지만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야권은 청문회 보이콧 카드까지 꺼내들며 지명철회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서 검증 과정에서 거센 충돌이 예고 되는데는데요~

 

정치 하시는분들 제발 그만 싸우시구요~

나라와 국민들 좀 생각해주세요~^^*

 

 

*출처 ytn뉴스 사노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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