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겨냥한 황교안이 30년전 사노맹 사건을 끄집어 냈는데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 일명 사노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1990년대초 혁명적 좌파조직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조직원들을 국가안전기획부가 일제히 구속 및 수배했던 사건을 말하는데요~ 부르주아 지배체제를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로 살라버리고자 전 자본가 계급을 향해 정면으로 계급전쟁의 시작을 선포! 30년 전인 1989년 11월 12일 서울대 교정에는 이 같은 내용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일명 사노맹 출범선언문 이란 제목의 유인물 5백여장이 뿌려졌어요~ 곧바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인물 배포에 관여한 성균관대 학생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사노맹 사건의 시작!! 89년 1월 140명의 출범 준비위원으로 시작한 사노맹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