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장난해요? 제가 우스우세요? 분노 머니투데이 설전 영상 포함

이른바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국회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13번째의 증언'이라는 책을 출간한 윤 씨는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이후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했으나 용기를 내 사건 초기부터 일기 형식으로 썼던 글을 엮어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의 책 '13번째 증언'은 법률 자문을 받아 10번의 수정 작업을 거친 끝에 출판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머니투데이 계열 언론사 기자들이 윤 씨에게 홍 회장을 방어하는 듯한 질문을 수차례 던졌고,

윤 씨가 이를 반박하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 씨의 책을 보면 약간 진실이 대립한다', '책에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을 틀리게 썼다', '식사하면서 반주로 하는 와인을 마신 것'이라는 등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윤 씨는 "저한테 뭐 하셨어요? 지금까지 뭐 하시는 거예요? 장난하세요? 제가 우스우세요?"라고 연달아 반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머니투데이 계열사인 뉴시스는 지난 8일 '윤지오, 장자연 사건의 절대 선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윤 씨와 장자연 씨가 친분이 깊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고, 윤 씨가 이튿날 "정정 보도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별다른 설명 없이 칼럼을 삭제한 적 있습니다.

 

 

윤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이 자신에게 와인을 겸한 식사 자리에서 명함을 주고 경찰 수사 중 꽃다발을 보냈다고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언론사 회장과의 밥자리 등과 관련해, "제가 굳이 그런 자리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전혀 납득이 안 됐다"며 "왜 제가 사는 집을 굳이 수소문해 겁을 주는 양 꽃다발을 보냈는지에 대해 듣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윤지오는 "justicewithus는 저랑 아는 사이도 아니며 4545sm 김수민 작가는 저와 딱 1차례 본 인물이며, 두 사람 모두 목숨걸고 증언하는 저를 모욕하고 현재 상황 자체를 파악 못하고 있다"며 "본인들의 의견을 마치 사실인 마냥 떠들어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악플에 관해서는 마지막 언급이며 선처없이 그동안의 모든 악플에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악플과 의견의 글 혹은 댓글은 다르다"며 "이유없이 타인을 비난하고 모욕하고 욕설을 퍼붓고 사실과 다른 말은 명예훼손이며 인격모독,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악플을 고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 윤지오는 "저에게 악플을 처음 다신분이 아닌 과거에 누군가에게 악플을 달았고, 현재 저에게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추후 다른 분에게도 피해룰 줄 것"이라며 "이를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으며, 저는 앞으로 국내에서 배우로 활동할 생각도, 선처할 생각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혹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악성 댓글을 조작, 생성하였을 경우 이를 포착해내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실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스트레스를 받 듯 제 주변 이인분들과 친구 가족도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지오는 네티즌들을 향해 "악플은 제게 일일히 캡처를 보내실 필요가 없으며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분들은 캡처가 아닌 PDF파일과 URL 주소를 변호인단에게 보내달라"고 요청 했는데요~

 

장자연

윤지오씨 앞으로 장자연 사건 마무리 될때까지 힘내시구요~ 응원할께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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