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는데요~~ 베일 벗은 녹두꽃은 민초들의 처절한 상황과 그들이 떨치고 일어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들이 꿈꿨던 전복의 판타지를 숨막히는 몰입도로 담아냈습니다~ 좌절의 시대를 살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녹두꽃은 전라도 고부 관아 만석꾼 이방 백가(박혁권)의 배다른 두 아들 백이강(조정석), 백이현(윤시윤)의 전혀 다른 삶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이야기를 펼쳐냈습니다!! 백가가 본처의 여종을 겁탈해 태어난 얼자 백이강은 백이강이라는 이름 대신 ‘거시기’로 불리며 악명 높은 악질로 살아간다. 아버지를 “어르신”이라 부르고, 아버지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