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퀴라소 베트남 축구 결승 진출 [영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후반 극장 골로 태국 꺾고 킹스컵 결승행 진출했습니다~~ㅊㅋㅊㅋ

베트남은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는데요~

전후반 90분 동안 태국과 0-0으로 팽팽히 맞선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응우옌 아인득의 극장 골로 승리 했습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볼께요^^

 

 

킹스컵 대회에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 퀴라소 4팀이 참가했습니다~

퀴라소는 처음들어보는 국가인데요~~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박항서 매직이 또 시작되는 걸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숙적 태국을 물리치고 킹스컵 결승에 올랐다는데요~
객관적인 전력에서 인도, 퀴라소가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베트남과 태국의 4강전은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평가 됬는데요~~

전통의 라이벌답게 두 팀은 친선경기임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전반전에 주도권을 잡고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베트남은 후반 들어 태국의 신장을 이용한 공격에 고전했는데요~ 후반 17분 파울 상황에서 몸싸움이 붙은 양팀선수들은 서로를 밀치며 신경전을 벌여 한명씩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구요~승부는 갈수록 격렬해졌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이 태국 쪽으로 조금씩 넘어가는 기운이 보이자...박항서 감독은 후반 20분에 응우옌 꽁프엉을 교체로 투입!! 꽁프엉은 28분 날카로운 터닝 슛으로 태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흐름을 바꿔놨는데요~

 

 

계속 태국의 골문을 두드리고도 결실을 보지 못했던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마침내 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9분 르엉 쑤언 쯔엉이 올려준 코너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한번 바운드된 후 아인 득에게 흘렀고, 아인 득은 상대의 골문을 향해 힘껏 헤딩 슛을 했는데요~

태국 골키퍼의 손에 막혔던 공은 높이 솟은 후 다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실책에서 비롯된 행운의 골~~ ㅋㅋ

 

 

 

경기는 그대로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고, 박항서 감독은 밝은 미소로 벤치로 들어오는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베트남은 8일 인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퀴라소와 결승전을 치르는데요~

 

 

퀴라소?? 생소한 이름에도 무시해서 안되는 이유 있다구 하는데요!!

그들의 다음 상대는 퀴라소!!

퀴라소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만만히 봐서는 안될 상대로 꼽힙니다~네덜란드의 자치령으로 축구 강국인 이들의 피를 이어받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소속 수비수 쿠코 마르티나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피테서 아른험 소속 엘로이 룸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본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퀴라소는 북중미 및 카리브해 축구 선수권 대회인 골드컵 단골손님으로 해당 대회 최고 성적은 3위!!

 

베트남과 퀴라소 결승전도 기대가 되는데요~~

박항서 감독님 화이팅 하시구요~ 또한번 우승 부탁드려요~~ㅋㅋ

 

*출처 mbc 엠스플뉴스 2019 킹스컵 준결승 태국 vs 베트남 경기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