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해석 [스포주의]

영화 기생충이 드디어 개봉을 했죠?? 저두 개봉하자마자 보구왔는데요~~ 인터넷상 기생충에 대한 해석을 화재인데요~~

후기로 남기고 또 요구하는 글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엄청난 관심을 얻고 있는 기생충은 개봉 첫날 관객 56만 여명을 모으며 흥행하고 있는데요~

영화 기생충 해석을 조심스럽게 해보려 합니다~ㅋㅋ

 

 

기생충을 이해하기 위해 참고할만한 영화를 살펴볼께요!!

 

봉준호 감독의 전작 인데요~ 해석하기에는 전작도 봐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기생충이 설국열차 2탄이라는 소리도 있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 이죠~ 설국열차를 살펴볼께요~ 주제의식은 비슷하다는 평가인데요~ 설국열차는 뒷칸에서 앞칸까지 이어지는 선이 중요한 단서라면, 기생충은 위와 아래를 매개하는 계단이 중요한 단서라는 평가인데요~

 

 

즉 기생충은 설국열차의 또 다른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해석입니다!!

적잖은 감독들이 하나의 큰 주제를 일생에 걸쳐 다수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봉준호도 그렇다는 주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두번째로 하녀인데요~~


봉중호 감독 영화는 아니구요~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인데요~ 하녀에서 이정재의 저택에 하녀로 들어가는 전도연과 기생충에서 역시 이선균의 저택에 과외선생으로 취업하는 최우식를 비슷한 구도로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이후 이야기 전개는 전혀 다르고, 기생충의 경우 기우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옜날 1960년 작품 영화 하녀도 참고할 수 있는데요~ 봉준호가 꽤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해 온 김기영 감독의 작품...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참고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임상수도 봉준호도 기묘한 동거라는 모티브를 김기영의 하녀에서 공통적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구 하는데요!!

임상수의 하녀는 극중 인물들의 설정이나 불륜 등의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 전개 등도 김기영의 하녀에서 꽤 차용해 현대 버전으로 각색했다구 해요~~

봉준호의 기생충은 하녀 이은심씨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넘어선 안 되는 선을 넘는 김기영의 하녀의 표현을 차용, 송강호 가족이 좀체 넘지 못하는 계층을 계단으로 표현한다구 하는데요~ 기생충에는 집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계단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사실 하녀를 비롯해 김기영의 여러 작품에 계단이 등장합니다!!

 

 

다음은 밀실의 미학, 올드보이 인데요~~누구냐 넌?? ㅋㅋ
역시 단순 설명을 위해 참고할 수 인데요~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는 밀실로 가득한 영화입니다~

최민식은 극중 그야말로 밀실 인생을 살았죠~ 기생충 역시 어찌 보면 밀실들이 연결돼 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다만 올드보이와 달리 기생충은 밀실과 밀실을 잇는 계단을 끊임없이 비추고 있는데요~

 

 

또한 올드보이의 밀실은 오대수가 끊임없이 탈출하고자 한 곳이죠!!

기생충의 누군가에게도 그런 밀실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또 다른 누군가는 오히려 머무르려고 하는 밀실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죠~ 두 밀실 모두 영화의 주제를 관통합니다!!

 

 

세번째로 영화 도둑들 입니다!!

기생충을 오락영화로 즐기기 위한 콘셉트를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요~

 

 

좀 더 앞서 나온 오션스 시리즈도 좋습니다~ 기생충의 중반부정도까지 송강호, 박소담, 최우식, 장혜진이 펼치는 절묘한 호흡의 작전 수행 모습을 우스면서 가볍게 감상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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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송강호네 장남 최우식이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느낌으로 기생충을 볼지 궁금하다구 했는데요~관객이 생생하게 영화를 즐겼으면 좋겠다... 또 제가 틈바구니 사이에서 몰래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는데요~

 

 

해석을 더살펴 보면요 영화 초반 등장하는 수석과 영어 단어 pretend는 영화의 전반적인 메시지를 간통하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수석은 진열장에서는 값비싼 돌이지만 물속에 넣으면 다른 돌들과 구별되지 않는다구 하는데요~

영어 단어 pretend는 ~하는 척하다는 뜻으로 영화 속에서 이 둘은 위치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차이가 있다면 살아가는 주변 환경이 다를 뿐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구 합니다!!

 

 

영화가 개봉되자 역시나 스포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도 그런가요?? ㅋㅋ 아니죠??ㅋㅋ

봉준호 감독은 영화가 무슨 반전에만 목숨걸고 매달리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라며 결말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야기에 여러가지 굴곡들이 있다...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영화가 튀기도 한다라며 결말보다 다양한 메시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생충의 국내 흥행 성적 또한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보고온 저로서는 진짜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제가 봉준호 감독 영화는 진짜 영화 한편당 7~8번 정도는 보는거 같아요~~ 보면볼수록 매력있음...

봉준호 감독님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이번영화 대박입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기생충 스포아닌 기생충 후기 였습니다~ㅋㅋ 모두들 주말에 한편의 영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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