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0주기 노무현과 바보들 한번볼까? [영상]

*출처 네이버 영화 예고편 노무현과 바보들 메인 예고편

 

노무현 대통령 떠난 지 벌써 10년 이나 됐어요~~ 다큐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오늘은 꼭 볼랍니다!!

보기전에 한번 알아볼께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이야기 인데요~~

노무현과 바보들은 감독 김재희 작품으로 3년에 걸친 기획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왔습니다~제작진은 전국 각지를 돌며 인터뷰이 86명을 만나 정치인 노무현,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인터뷰 영상과 자료만 200테라바이트에 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제작진은 인지도 3%의 만년 꼴찌 정치인이 여러 고난을 겪고 결국 대통령이 된 이례적인 일에 대해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해야 하는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무현과 바보들 관람객 평점이 9.90 입니다!!

김재희 감독은 자신의 가장 젊은 순간에 모든 것을 내던지고 스스로 참여했던 보통 사람들의 위대함에 대한 이야기라고 전했구요~

손현욱 프로듀서는 누구보다 가까이서 그를 응원하며 울고 웃었던 소시민들의 기억을 통해 그를 추억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요~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인
 1988년, ‘청문회 스타’ 제13대 국회의원
 1998년, ‘오뚝이 인생’ 제15대 국회의원
 2002년, ‘꼴찌의 반란’ 대선후보 선출
 2003~2008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임
 2009년 5월 23일, 서거
 
 그로부터 10년-
 바보 대통령 故 노무현,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9년간 그랬지만 이번엔 특히나 정치권의 표정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에서 열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총출동 한다구해요~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 지자체장들도 추모행렬에 동참하구요~문희상 국회의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친노 참여정부 인사 등도 봉하마을에 모인다구 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노 전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방한하고 추도사를 낭독한다구 합니다~

 

 

앞서 여권은 4월 말부터 전국적인 추도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와 LA 등 해외에서도 시민문화제를 시행하고 있구요~ 오늘부터 23일까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목포에서 노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까지 순례하는 민주주의의 길 행사도 시작됐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기일이긴 하지만 여권이 이처럼 유별나게 신경을 쓰는 건 10주기라는 상징성에 더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인데요~

그간의 추도식이 그리움에 무게를 뒀다면, 올해부턴 10년이라는 터닝포인트에 맞춰 노무현 정신을 다시 일깨우기로 했다구 합니다!!

 

 

노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총괄하는 노무현재단은 10주기 슬로건을 새로운 노무현으로까지 지었는데요~

새로운 노무현을 강조하는 건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성과를 다시 부각시키겠다는 것... 참여정부를 계승한 문재인정부의 성과는 더 확대해 알리되 경제실정 등에 대한 비판은 잠재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민주당의 20년 장기집권 명분을 만들고 내년 총선 전 여권 지지세를 결집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총선에 사용되지 않길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0주기 추도식에 불참한다구 해요~ 현재 진행 중인 민생대장정 일정상 강원도 방문 등으로 시간이 여의치 않다

이유인데요~ 하지만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때도 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간 일은 전무 하나구 합니다!!

이명박정부 땐 노 전 대통령 서거했고, 문재인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탄생했습니다!

더구나 현 정부에선 이명박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구속됐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한국당의 응어리가 깊다 보니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굳이 추도식까지 갈 이유가 없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행보는 조심하는 모양새 인데요~ 가뜩이나 야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 분위기가 존재하는데 자칫 설화를 유발할까 경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9주기를 즈음해선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 관계자가 SNS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역풍을 맞고 사직한 일도 있었죠~~ 에휴~~~

 

여야의 표정과 의미부여가 서로 다른 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여권의 과한 홍보와 야권의 과한 외면 탓에 노무현 정신은 없고 마케팅만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님의 미소를 한번더 보고 싶네요~~ 나라가 힘들어서 더그런가봐요~~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잠드소서...

 

*출처 네이버 영화 예고편 노무현과 바보들 10주기 추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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