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식재료로 쓰이고 있죠~ 깊은 국물맛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살맛까지 느낄 수 있는 홍합!
홍합은 붉은 조개라는 뜻으로 조개 중에서 크게 짜지 않아 담치라고도 불리는데요~
홍합의 살을 봤을 때 붉은 것과 하얀 것을 구분할 수 있는데요~ 붉은 것은 암컷, 하얀 것은 수컷이랍니다~ 홍합은 예로부터 다양한 영양소를 겸비한 바다의 보약으로 불렸답니다!
방송보면서 섭대신 아쉽긴하지만 홍합 짬뽕 시켜 먹었어요~ㅋㅋ
홍합 효능
한방에서는 홍합이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정기와 혈기를 더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따라서 몸이 허약해 밤에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나 자주 어지럽거나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홍합이 좋다구 해요~
그리고 설사가 잦고 경기를 잘 일으키는 아이의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알려져있어요~
홍합은 비타민D도 풍부한데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서 칼슘과 인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에 좋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리고 단백질까지 풍부해 근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구해요~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빈혈 완화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홍합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요~ 홍합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홍합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구요~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및 기력회복에 좋답니다~ 타우린은 숙취해소에 좋기로 유명한데요~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잘 분해되도록 하고 간 손상 회복을 촉진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홍합탕을 술안주로 먹는답니다~ ㅋ
홍합의 종류
홍합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가 주로 식용하는 것은 참담치, 지중해담치, 초록입홍합인데요~참담치는 주로 자연산 홍합, 섭 등으로 불리는데요~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에 나왔던 홍합이 바로 참담치랍니다~ 기존에 홍합을 뜻하는 담치로 불렸는데요~ 다른 종류의 홍합이 많아져서 진짜라는 뜻의 참이 붙었다구 해요!
우리나라 에서는 주로 동해안의 강릉, 속초 등지에 서식하구요~ 방송에도 보셨듯이 참담치는 큰 크기를 자랑한답니다~ 크기 때문에 지중해담치와 구별하기도 쉽구요~ 자연산이기 때문에 껍질에 해초와 따개비 등과 같은 작은 조개들이 붙어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껍질도 지중해담치와 비교했을 때 훨씬 두껍고 강하답니다!
참담치는 지중해담치와 비교했을 때 훨씬 쫄깃하고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살도 훨씬 두터운 편인데요~ 방송보면 진짜 속살이 어마어마 하죠~ㅋ
지중해담치는 다양한 요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홍합인데요~ 주로 남해안 통영이나 창원 등지에서 양식되고 있구요~ 껍질에 광이 나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크기도 검지 길이 정도 되구요~ 참담치에 비해 많이 작죠~ㅋ 지중해담치는 부드러운 살 맛과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해서 탕이나 짬뽕에 들거 가기도 하죠~
초록입홍합은 관절 건강에 좋다는 효능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뉴질랜드에서 주로 생산되는 초록입홍합은 껍질에서 초록빛이 나는게 특징이구요~ 다른 홍합과 비교했을 때 영양분이 풍부하고 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D, 칼륨 등의 영양소들 중 오메가3의 리프리놀이라는 성분이 관절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답니다!
초록입홍합은 참담치나 지중해담치와 비교했을 때 높은 살수율을 자랑하는데요~
홍합 자체의 깊은 맛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부드러운 식감이랍니다!
홍합드실때 주의사항 홍합은 3월부터 6월까지 산란기이기 때문에 삭시토신이라는 독소를 품고 있어요~ 그래서 제철이 아닐때는 조심해서 드셔야 하구요~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랍니다!
신선한 홍합을 고르는법
홍합을 고를 때는 껍질에 윤기가 나고 입을 다물고 있거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셔야 합니다~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야하구요~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하겠죠? 만약 조리한 후에 이상한 맛이 난다면 먹지 않고 폐기하는 것이 좋답니다!
홍합은 손질한 후 보관하자 홍합손질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하게 씻는 것부터 시작되는데요~ 참담치는 껍질에 불순물 및 조개 등이 붙어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떼어내야 합니다~ 껍질끼리 문지르면 보다 손쉽게 씻을 수 있어요~ 그 후 수염처럼 나와 있는 홍합의 족사를 잡아당겨 제거하시는데 이 때 홍합 살이 찢어져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홍합을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깨끗하게 손질한 후 살짝 데쳐내고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는거 참고하세요!
이외에도 홍합은 홍합 밥, 홍합탕, 홍합찜 등 한 끼 식사는 물론 파스타, 각종 볶음 요리 등에 부재료로많이 쓰이고 있죠!
백종원 홍합탕 끓이는 법
재료 : 홍합, 소금,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다진 마늘
홍합 수염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뿌려 잘 문질러 준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시구요~
홍합 손질 후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다음~ 다진 마늘을 1스푼 넣어준 후 끓여주시구요~ 거품이 생기면 국자로 제거해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미리 준비한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육수용 채소는 건져 주세요~ 홍합탕 끓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 홍합이 질겨져 홍합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시는게 포인트! 잔열로 뜸을 들이면서 서서히 익혀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