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부마 민주항쟁이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재평가됐는데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민주화운동 가운데 하나로 불리고 있어요!

부마민주항쟁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1979년 10월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한 시위사건 인데요~


1979년 5월 3일 신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회복의 기치를 든 김영삼이 총재로 당선된 후 정국은 여야격돌로 더욱 경색되었습니다!

 

 

이어 8월 11일 YH사건과 9월 8일 김영삼에 대한 총재직 정지 가처분 결정 되고 10월 4일 김영삼의 의원직 박탈 등 일련의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유신체제에 대한 야당과 국민의 불만이 크게 고조되었죠~

 

 

그러한 가운데 10월 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이 사퇴서를 제출하였으나 공화당과 유정회 합동조정회의에서 사퇴서 선별수리론이 제기되어 부산 및 마산 출신 국회의원

들과 그 지역의 민심을 크게 자극하였는데요~

 

 

김영삼의 정치적 본거지인 부산에서는 10월 15일 부산대학에서 민주선언문이 배포되고, 16일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주도, 시민들이 합세하여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전개되었습니다~

 

 

시위대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정치탄압 중단과 유신정권 독재타도 등을 외치며 파출소와 경찰서, 도청, 세무서, 방송국 등을 파괴하였고, 18일과 19일에는 마산 및 창원 지역으로 시위가 확산되었는데요!

 

 

이에 정부는 18일 0시 부산 지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1,058명을 연행, 66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였으며, 20일 정오 마산 및 창원 일원에 위수령을 발동하고 군을 출동시켜 505명을 연행하고 59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였습니다!

 

 

비록 시위는 진정되었으나, 26일 대통령 박정희가 사망함으로써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계기가 되었답니다!

 

 

 

부마민주항쟁 발생시기 주요사건 일지

 
신민당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이 총재로 당선! 정국 여야격돌 심화!
 

1979년 8월 11일
 
YH사건 발생.
 

1979년 9월 8일
 
김영삼 총재직 정지 가처분 결정.
 

1979년 10월 4일
 
김영삼 의원직 박탈. 유신체제에 대한 야당과 국민의 불만 고조.
 

1979년 10월 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 제출.
공화당과 유정회 합동조정회의에서 '사퇴서 선별수리론' 제기. 
 

 

1979년 10월 15일
 
부산대학에서 민주선언문 배포. (부산은 김영삼의 정치적 본거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5천여 명 학생들이 시위를 주도, 시민들이 합세한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1979년 10월 17일
 

시위대, 정치 탄압 중단과 유신정권 타도를 외치며 파출소, 경찰서, 도청, 세무서, 방송국 등을 파괴.
 

 

1979년 10월 18일
 
마산 및 창원 지역으로 시위 확산.
정부, 부산 지역에 비상계엄령 선포. 1천여 명 연행, 66명 군사재판에 회부. 
 

 

1979년 10월 20일
 

마산 및 창원 일원에 위수령 발동. 군사 출동하여 시위대 중 505명 연행, 59명 군사재판에 회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사망. 국무총리 최규하를 중심으로 한 과도내각 출범!

 

 

 

 

 

부마항쟁으로 숨졌거나 연행 또는 구금당한 관련자는 2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구 하는데요~ 하지만 사망자가 더 있다는 진술만 있을 뿐이지 희생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구 하는데요~

 

 

국가에서 인정한 관련자도 200여 명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요~

부마항쟁 이후 전두환 신군부가 들어서면서 자료를 숨기거나 없앴기 때문이라구 합니다!

 

 

부마 민주항쟁의 진실을 파헤치는 위원회의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이면 끝이 나는데요~ 하지만 부마민주항쟁에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관련자들의 조사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진상규명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부마민주항쟁 10월16일 40년 만에 국가기념일 지정 돼죠!

이에 따라 10·16 민주항쟁 기념일은 51번째 국가기념일이 됐는데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념하고자 최초 발생일인 10월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됐다구 해요~


이전까지는 부산과 창원 지역의 부마항쟁 기념사업 관련 단체들이 따로 기념식을 열었는데요~ 올해부터 정부 주관 기념식 열린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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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30년 "어떤 불의와도 타협 말자"

 

국가기념일로 처음 치르는 올해 기념식은 10월16일 경남 창원시에서 부마1979, 위대한 민주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다구 하니까요~ 가까우신분들은 한번 가보셔두 좋을거 같아요!

 


지금까지 부마민주항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더불어 부마민주항쟁도 꼭 알아주세요~

tv에서도 부마민주항쟁 40년 특별기획 1979,부마 하는데 꼭 봐야겠어요!

날씨가 요즘 쌀쌀한데요 감기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출처 역사저널 그날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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