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는 양력 9월 9일 무렵 대개 음력 8월에 들구요~ 한자로 풀이하면 백로(白露) 흰 이슬이라는 뜻이랍니다!
일부에서는 새인 백로를 떠올리시는데요~ 그 백로 아닙니다~ㅋ 이 시기에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 등에 이슬이 맺혀 가을 기운이 나타나는 데서 유래했답니다!
간혹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곡식을 넘어뜨리고 해일의 피해를 가져오기도 하는데요~
백로에 비가 오면 대풍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경남 섬지방에서는 8월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린다 라는 말이 전해지면서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의 징조로 생각한다구 하는데요~ 오늘 하루종일 비가오고 내일도 계속 비가올거 같은데요~ 올 한해도 농사가 풍년이였으면 합니다!
농가에서는 백로 전후에 부는 바람을 유심히 관찰하여 풍흉을 점치기도 하는데요~ 이때 바람이 불면 벼농사에 해가 많다고 여기구요~ 비록 나락이 여물지라도 색깔이 검게 된다고 해요!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벌써 가을이라니~ㅋㅋ 멀리 여행가구 싶어지네요^^
코스모스도 들녁에 볼수있는데요~ ㅋㅋ 마음한구석이 쓸쓸한 이유는 뭘까요?ㅋ
쓸때없는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ㅋ 백로에 드시기 좋은 음식을 추천해드릴께요!
백로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포도인데요~ 포도순절 이라고 해서 백로부터 추석까지의 기간을 뜻하구요~ 이 시기의 포도는 알도 크고 맛까지 달콤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효능을 살펴보면요~ 소화가 잘되고 당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구 합니다!
역시 가을엔 전어! 꼭 먹어야죠~ㅋ 가을이 되면 몸에 지방질이 차면서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데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을 맑게 해준답니다~ 굽는 냄새가 일품!
비가와서 더 생각나는데요~ 녹두 빈대떡과 막걸리 어떨까요?ㅋ 녹두는 구수하고 씹히는 맛이 독특한데요~ 해독에 효능이 있구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나 변비에 효과적이라구 합니다~
그리고 백로 무렵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시작하기도 하는데요~ 또한 추석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는 성묘를 가기도 한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