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원, 200년된 한국 3대 비밀정원 한시적 개방 꼭 가보자!

200년 넘게 베일에 싸였던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오는 6월 11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데요~~

성락원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 부용동과 함께 국내 3대 정원으로 꼽힙니다~~

구경 한번 해볼까요??ㅋㅋ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락원을 찾아 인공이 가미된 자연 연못 영벽지 주변을 걸으며 한국 전통 정원의 정취를 즐기고 있는데요~ 성락원은 서울 유일한 전통정원으로 고종의 아들 의친왕 이강(1877~1955)이 35년동안 별궁으로 쓰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본거지로도 이용됐다구 합니다~ 이전에는 조선 철종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다구 하는데요~

 

성락원이란 이름에는 ‘한양도성 밖에서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정원은 암반·계곡과 같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사람들 손길을 최소화해 짓는데요~

 땅 모양에 따라, 전원·내원·후원 세 공간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내원에는 인공적 요소가 들어간 자연 연못인 영벽지가 있고 이곳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고 알려졌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성락원의 첫 주인이었던 심상응의 5대손 고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은 성락원을 손수 매입해 보존해왔습니다~

그 뒤로 심 회장의 며느리가 관장으로 있는 가구박물관이 성락원을 관리~ 성락원은 1992년 사적 제378호로 2008년에는 명승 제35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지정된 뒤에는 복원사업을 거쳐 성락원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라구 하네요~

 복원사업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7억원이 투입되고 복원화 작업은 70%가량 이뤄졌다구합니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은 한국 전통정원의 가치를 알린다는 이유로 복원화 사업이 끝나기 앞서 시민에게 임시개방하게 됐다구하니 빨리 가봐야 되겠죠?? 이곳은 학술단체 방문이나 특별한 개방행사가 아니면 시민들이 알음알음 가구박물관에 연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구 합니다~ 서둘러 예약 해야겠어요^^

 

박중선 한국가구박물관 기획이사는 “만일 개인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곳 역시 없어졌을 것이다...

개발과정에서 서울 도심 한국정원은 사라졌다”며 “아직 복원작업이 진행중이라 상시개방할 때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알게되어서 그 가치가 알게되었으면 좋겠다... 원래 정원이 갖고 있던 한국전통 모습대로 완료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성락원은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11일까지 임시 개방된다구합니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으며 주3일 월·화·토요일 주 3회, 하루 7회, 회당 20명씩 너무 적음..ㅠㅠ

관람료는 만원!

 

반갑구나 성락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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