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뜻 인사말 먹는음식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졌죠?

2019 처서 23일 바로 오늘이죠~ 

처서 뜻과 인사말 먹는 음식, 속담, 풍습 등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오늘은 처서로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불렀다구 합니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 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시점이라 할 수 있어요~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이기도 하구요~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하기 쉬운데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는 계절이 되어 파리, 모기의 극성도 사라지고 귀뚜라미도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죠~

 

 

잘때 귀뚜라미 소리 들리시죠?

 

 

여름 안녕~~잘가!

 

 

지겨웠던 더위 이제 안녕~ 바로 오늘!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돌아왔어요~

 

 

처서란 더위가 그친다는 뜻으로 처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하네요^^*

 

 

 

 

처서가 지나면 날씨가 마법처럼 선선 해진다고 해서

처서매직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답니다!

 

 

24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황경이 150도가 될 때 랍니다!

 

 

처서 속담 알아볼까요?

 

처서 무렵의 날씨는 한해 농사의 풍흉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죠~ 비록 가을의 기운이 왔다고는 하지만 햇살은 여전히 왕성하죠~ 처서 무렵이면 벼의 이삭이 패는 때이고, 이때 강한 햇살을 받아야만 벼가 성숙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이 한꺼번에 성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처서에 장벼(이삭이 팰 정도로 다 자란 벼) 패듯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처서 무렵의 벼가 얼마나 성장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속담이죠~ 다른 속담을 살펴보면요~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 날 비가 오면 큰애기들이 울고 간다

 

 

 

조상들은 처서가 오면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풀이 자라는 속도가 늦어져 풀을 깎거나 벌초를 했다구 하구요~

처서에 비가 오면 흉작이 될 거라 믿어 처서 날씨와 관련된 농점을 치기도 했답니다!

농점이란 농사를 미리 점치는 행위를 말해요!

 

 

처서에 먹는 음식 뭐가있을까요?

 

처서를 맞아 옛 선조들은 기력회복을 위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했는데요~

환절기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추어탕, 전어, 대하, 연근, 복숭아를 주로 먹었구요~

 

옥수수나 풋콩과 풋동부를 넣은 현미밥, 단호박, 풋고추, 산 버섯, 고구마대 김치, 오이깍두기 등이 있는데요~ 또한 일교차가 심해지는 처서 이후의 날들을 대비해 면역력 높이는 음식도 인기 메뉴였답니다~

 

 

예부터 애호박 칼국수는 처서에 즐겨 먹은 음식이였는데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것을 대비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의미랍니다!

 

 

가을에는 역시 추어탕이죠!

몸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해복에 그만이죠!

 

 

요즘 제철이죠 복숭아~

비타민이 풍부하고 해독작용에 좋은 과일!

 

 

처서 인사말 알아볼까요?

 

맑은가을햇살과행복을가득담은이쁜하루를당신께보냅니다...
가을이바람을타고스며드는아침입니다♡가을향기처럼오늘이아름다을수있길바래요....♡
단풍잎보다 더 예쁘고☆가을날씨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 되시기바람니다~~^^;;
쌀쌀한가을날씨 감기조심하세요
시원한가을바람이볼을스치듯나의짧은메시지가당신의마음을스쳐갔으면좋겠습다.⌒⌒
날시가쌀쌀하지만푸른하늘이반겨주는하루네요..당신도햇님처럼밝게웃을수있는하루이길...

짧아서더아쉬운이좋은계절가을엔웃음과행복가득한좋은일들만생길거예요^^오늘도홧팅!!
화사한가을낙엽의속삭임은어느새겨울에밀리고*^^*추워진날씨건강잘챙기시기바래요♪♬
높고맑은화창한가을하늘만큼오늘당신의뜻모두이루어지고아름다운하루되길바랍니다♧^^
좋은가을하늘아래좋은가을바람속에좋은가을향기으로좋은하루가되시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가을느낌을전하는~~좋은날에구월입니다,(~.^)늘..건강하세요

오늘 지금바로 지인들에게 문자나 카톡 보내볼까요?


 

 

 처서가 되면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죠~

벌써 가을이라니...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내맘아려나?!

 


지금까지 처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오늘 점심 메뉴는 옛 조상님들의 처서 식단으로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겨웠던 여름과 작별하고 우리 모두 시원해진 날씨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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