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의 뜻과 의미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 이라는 뜻으로 기원전 2333년 단군이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국경일 인데요~ 한편 이번 개천절은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지 4352년 째 되는 날이에요~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인 개천절로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개천절의 뜻과 의미 등 자세히 알아볼께요!

 

 

하늘 열리고 단군이 나라 세운 경축일 개천절!

개천절은 5대 국경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중 하나로 태극기를 다는 날인데요~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단군조선이 단군기원 원년인 서기전 2333년 음력 10월 3일에 건국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09년 1월15일 대종교가 단군왕검을 신으로 모시면서 개천절이라고 명명되기 시작했구요~ 일제강점기 때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했답니다!

 

 

상해임시정부는 음력 10월3일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했구요~ 이후 국경일에 관한 법률 1949년 10월1일 공포에 따라 개천절은 양력 10월3일로 날짜가 변경됐어요!

 

 

나라의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에서 법률로 정한 경축일이지만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보단 그저 학교나 직장을 쉬는 국가 공휴일로 만 생각하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자구요!

 

 

태극기는 경축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따라 다는 방법이 다른데요~ 개천절은 5대 국경일과 국가 기념일에 속해 깃 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않고 붙여 게양해야 하구요~ 반면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이나 국가장에는 태극기 깃면의 세로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하는 조기를 달아줘야 합니다! 

 

 

어릴때 개천절날 되기전에 학교에서 태극기 그리는법 배우기도 했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태극기는 집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라는거 참고하시구요~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줍니다~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게양합니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구요~ 다만 학교나 군부대에서는 낮 동안에만 하구요~ 동절기인 11월에서 2월에는 오후 5시까지 게양하도록 하고 있어요~ 만일 심한 눈과 비, 바람 등으로 태극기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한편 태극기는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인 시청, 군청,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구입하시거나 인터넷우체국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는거 참고하시구요~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지자체 민원실과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을 이용하면 됩니다!

 

 

초중고생 부터 어른까지 의미와 역사보다 국가 공휴일로만 여겨져서 아쉬워요ㅠㅠ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을 기념하는 뜻의 개천절이지만 국경일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개천절이 대종교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에요~

이들은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가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에 개천절만 국경일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천절은 종교적인 날이 아닌 민족적 명절을 뜻하고 있어 큰 논란은 없는 편이랍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개천절이 돌아오면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신화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단군신화에 따르면, 하늘의 왕 환인이 가졌던 홍익인간 다들아시죠?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의 뜻을 받들어 아들 환웅이 하늘 문을 열고 지상에 내려와 인간 공동체인 신시를 열고 세상을 다스렸다는 내용이죠!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고, 곰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으며 동굴에서 버텼지만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게 되는데요~

곰은 여자가 되어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낳았고, 단군은 국호를 조선이라고 한 한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에서도 나오죠?

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나라세우고~ㅋㅋ

 

가장 오래된 단군 초상화라구 해요!

 

 

아빠, 개천절이 뭐예요? 우리 아이가 묻는다면? 자세하게 이야기 해줘야겠죠!

모르셨다면 이번에는 꼭 숙지 하자구요!
 

 

아이들이나 직장인들에게 공휴일은 좋지만, 왜 쉬는지, 이 날이 왜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는지 한번쯤은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고조선은 BC 108년까지 요동과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 존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라 보시면 되구요~ 삼국유사를 쓴 일연이 단군신화에 나오는 조선을 위만조선과 구분하려는 의도에서 고조선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구요~
그 후로도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고조선이라는 명칭은 널리 쓰였어요!

 

 

고조선이 처음 역사서에 등장한 시지는 7원전 7세기 초인데 이 무렵에 기록된 바로는 조선은 대체로 랴오허 유역에서 한반도 서북지방에 걸쳐 성장한 여러 지역집단을 통칭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단군신화는 고조선을 세운 중심집단의 시조설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가, 후에 고조선 국가 전체의 건국설화로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답니다!

 

 

개천절이 시작된 것은 국조단군을 모시는 대종교에서 1900년 1월 15일 교문을 다시 열면서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날로 정하여 경하식을 거행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하구요~ 당시의 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식민지배하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구 해요!

 

 

상해임시정부에서도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정부가 계승하여 음력 10월 3일에 지내던 행사를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지금의 개천절이 되었다는거 참고하시구요~

 

개천절을 기리는 거족적인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해 내려왔는데요~

이는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마한과 변한의 계음, 고구려의 동맹, 백제의 교천,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에서 진행했던 제천행사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3일 개천절에는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와도 태극기 게양할 수 있지만 악천후로 태극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달지 않아도 된답니다!

 

 

지금까지 개천절의 뜻과 의미 그리고 태극기 계양법 까지 알아봤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랬지만 태풍이 오네요...ㅠㅠ

나중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국내 단군 유적지를 둘러보고 우리가 사는 나라 탄생의 뜻과 의미에 대해서 더 알아보자구요!

행복한 개천절 보내시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