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종류 효능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가을에 즐기기 좋은 전통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께요~

요즘 사람들에게 차 한 잔 할까? 라고 하면 보통은 커피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커피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자동적으로 전통차는 서서히 제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요~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담긴 전통차는 향이나 맛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까지 보호해 준다는거 알고계시나요?

감기,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요즘 전통차의 다양한 효능 알아볼까요?

감기를 예방해주는 오미자차

고열, 기침, 콧물 등의 증세를 보이는 감기를 예방하는데 뛰어난데요~ 또한 고혈압 및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아요~ 오미자에서 추출한 ‘리그난’ 성분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 독의 작용을 막아준답니다!

오장을 돕고 노화를 예방하는 국화차

국화꽃을 넣어 만든 차로 은은한 꽃 향이 매력적이죠~ 투명한 다기로 차를 내면 꽃잎이 활짝 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하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몸에 열이 없고 찬 사람은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해독기능이 탁월하구요~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은 물론 니코틴 제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한 잔씩 마셔주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또 비타민A, 비타민B1, 콜린, 아데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눈과 간 기능 회복에 좋구요~감기, 두통, 현기증,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10~11월에 채취한 국화꽃이 가장 좋구요~ 꽃차이기 때문에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골라야 한답니다~ 국화잎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을 골라야 국화차의 색, 향기,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요~ 다른 차보다 높은 90도의 뜨거운 물에 꽃송이를 넣어 우려내 마시며 꽃잎은 먹지 않아야해요~ 개인별로 차를 낼 때는 찻잔에 국화 3~4송이를 띄워서 우려 마시면 되구요~ 국화차는 2~3회 정도 우릴 때 가장 맛이 좋기 때문에 첫물은 버려주세요!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는 대추차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대추차는 스트레스성 불면증 해소,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속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감잎차

말그대로 감나무의 잎을 사용한 차인데요~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 천연 비타민C가 많아 피로회복이나 피부 관리, 면역력을 강화시킨답니다~ 떫은 성분인 타닌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구요~ 몸의 부기를 빼는 이뇨작용도 해요~ 단, 찬 성분이므로 복부가 차거나 하체가 찬 사람은 피하거나 따뜻한 성분이 있는 대추 등을 함께 넣어 마셔야 균형이 맞아주세요~ 어린 국산 감잎을 수확해 말린 것이 떫은맛은 없고 깔끔한 단맛이 나는데요~ 유통기한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야 합니다~ 끓인 물을 70~80℃까지 식힌 후 말린 감잎이나 티백을 넣어 30초 정도 우려내 마시면 구수한 맛과 달콤한 과일 향이 나게되는데요~ 이때 매실주나 유자청 등을 넣어 마시면 맛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특히 감잎차는 약산성 식품이므로 녹차 등 강알칼리성 차와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둥글레차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입맛이 없는 사람들의 식욕을 북돋아 주는 효과가 있어요~

도라지차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쓰여있구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포도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준답니다~ 그리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내는 스테롤 성분도 풍부해요~ 도라지는 가을에서 이른 봄까지 수확한 것이 좋은데요~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주시기만 하면 되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 후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면 되는데요~ 꿀을 첨가하면 더 맛있답니다!

비만, 어깨결림, 고혈압에 좋은 칡차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을 충분히 함유해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답니다!

오가피차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염 환자의 경우, 무릎 관절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주변 근육이 뭉쳐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오가피에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완화하고 근육 보강 효과를 내는 ‘엘루레도사이드’와 항염 효과를 내는 ‘쿠마린’, 항산화 효과가 있는 ‘페놀성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답니다~ 또한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허약함을 낫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마시는 방법은 물 1L에 말린 오가피 줄기 15g을 넣고 2시간30분 정도 끓이면 되는데요~ 쓴맛이 있으니 대추나 감초를 함께 끓여 마셔도 되고 꿀을 첨가해도 좋답니다!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차

홍삼차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증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주원료인 홍삼은 소화리듬 유지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균형 있게 조절 해 암세포억제 및 암예방, 당뇨예방, 고지혈증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쌍화차

쌍화탕을 차로 만든 것으로 백작약, 당귀, 감초, 계피 등의 한약재를 물에 넣어 약탕기에서 달여 마시는 차인데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감기로 인한 근육통이나 오한 등을 해소하는 데도 좋답니다~ 다만, 따뜻한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거 참고하세요~ 간에 쌓인 독을 풀고 해독 작용을 도와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구요~ 배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속이 더부룩한 사람에게 좋아요~ 만드는법은 백작약, 대추, 생강, 감초, 계피, 숙지황, 당귀, 황기 등의 재료를 물과 함께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40분 정도를 더 달여주세요~ 건더기는 모두 건져낸 후 물만 따로 식힌다음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차가워진 쌍화차는 주전자에 다시 담아 끓여 마시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따뜻하게 마시면 된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차들이 있는데요~ 체질에 맞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몸이 차가운 ‘한’(寒) 체질은 따뜻한 물 한 잔도 보약이 될 수 있는데요~ 이에 냉수나 녹즙, 칡즙과 같이 차가운 마실 거리를 피하고 따뜻하고 온화한 성질의 당귀차, 귤피차, 회향차, 쑥차, 생강차, 계피차 등을 마시면 좋답니다~ 반대로 더위를 많이 타고 평소 갈증이 많은 ‘열’(熱) 체질은 몸의 안팎을 식혀줄 수 있는 차갑고 서늘한 성질의 국화차, 박하차, 뽕잎차, 메밀차, 민들레차, 솔잎차, 인진쑥차를 드시면 좋아요~그리고 평소 마른기침이 잦은 ‘조’(燥) 체질의 경우 오미자차와 둥굴레차가 좋고, 몸이 잘 붓는 ‘습’(濕) 체질은 율무차, 도라지차, 귤피차, 생강차가 좋다는거 참고하세요!

우리것이 좋은것이여~~ㅋㅋ

전통차 드시고 건강과 생활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출처 Tvn 수요미식회 우리 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한폭의 그림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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