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뜻 속담 음식

내일은 1월 20일(목)은 절기로 대한(大寒)인데요~ 

대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께요^^*

 

 

‘대한’ 이름 뜻 그대로 겨울 중 추위가 최고에 달하는 때를 의미하구요~
24절기 상 마지막에 위치하기 때문에 한해의 매듭을 짓는 절기로도 일컬어집니다~ 24절 중 하나로 소한(小寒)과 입춘(立春) 사이에 위치한 절기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300도에 위치하는 때인데요!


겨울의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죠~ 소한을 지나 대한이 일 년 중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것은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가장 추운 경향이 있어요~ 대한(大寒)이라는 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춥기 때문이랍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가 음력을 이용하여 날짜를 세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그래서 24절기도 음력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하지만 음력을 쓰는 농경 사회의 필요성에 의해 절기가 만들어졌지만 이는 태양의 운동과 일치한답니다~ 실제로 달력을 보면 24절기는 양력으로 매월 4~8일 사이와 19~23일 사이에 생겨요!

 


24절기의 배치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고 각 계절을 다시 6등분하여 양력 기준으로 한 달에 두 개의 절기를 배치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즉,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일조량, 강수량, 기온 등을 보고 농사를 짓는데, 순태음력(純太陰曆)은 앞서 말한 대로 불편함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태양의 운행, 즉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길인 황도(黃道)를 따라 15°씩 돌 때마다 황하 유역의 기상과 동식물의 변화 등을 나타내어 명칭을 붙인 것이랍니다!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여겨온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소한과 대한이 드는 1월의 계절적 특성에 맞게 집안에서 새끼를 꼬거나 삼태기를 엮었으며 두엄을 모으는 등 그해 농사준비를 했는데요~ 대한이 지나면 사람들은 설명절을 깨끗한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하여 집 안팎을 알뜰하게 손질하였구요~ 여성들은 설빔과 음식감들을 마련하였답니다~ 그리고 대한 후 5일부터 입춘 전 3일까지 풍속에서는 ’신구간‘ 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집안 행사나 이사 등을 하면 길하다고 하였어요!

 

 

그리고 이 시기에 윷놀이와 함께 널뛰기, 연띄우기, 썰매타기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답니다!

 

 

음식의 경우, 우리 선조들은 이 시기 토장국이나 전골을 비롯한 더운 음식을 즐겨 해먹곤 하였는데 그 가운데서도 밥 위에 녹두지짐과 버섯볶음을 얹고 무친 닭고기를 놓은 다음 뜨거운 닭고기국물을 부은 평양온반을 먹었다구 해요!

 

 

대한 추위를 이겨내는 음식 또 무엇이 있을까요?

 


단호박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감기까지 예방해준답니다~

 


닭고기 - 여름철 복날에도 먹는 음식 중 하나! 추운 겨울철에 먹으면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준답니다!

 

 

대한 속담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지금까지 대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겨울의 강추위 대한 모두 몸 관리에 힘써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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